글귀

저녁 즈음

짜근새 2023. 11. 26. 17:06
728x90
반응형
BIG

 

 

지는 해는 황량한 들판을 비추고

 

추운 까마귀 저문 마을로 내리네

 

빈숲에는 저녁 짓는 연기 식었고

 

초가집 사립문은 벌써 닫혀 있네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