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 중 에너지

2024. 1. 1. 19:45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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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란

에너지는 인간의 생명과 생존 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인간은 식품섭취를 통해서 에너지를 얻고, 이는 신체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하는데 사용된다.

인체의 1일 총에너지소비량은 기초대사량, 신체활동대사량(활동에너지 소비량), 식사성 발열효과(식품이용을 위한 에너지 소비량)로 구성되며, 추가적으로 적응대사량이 더해지기도 한다.

 

에너지 평형

에너지 평형은 섭취에너지와 소비에너지가 동일한 상태(섭취에너지=소비에너지)를 뜻하는데, 에너지균형 결과는 에너지의 저장량에 해당되는 체지방량에 영향을 미친다.

즉 에너지 균형여부는 체중 증가와 감소, 유지 등의 체중 조절과 관련이 있다.

에너지소비량 이상으로 에너지를 섭취하게 되면 남은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체내에 축적되게 된다.

반면 섭취에너지가 소비에너지보다 적으면 체중의 감소, 즉 체지방의 감소가 초래된다.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결정

에너지는 영양소 섭취기준에서 제시되는 4가지 개념인 평균필요량, 권장섭취량, 충분섭취량 및 상한섭취량 중에서 평균필요량에 해당하는 에너지필요추정량으로 제시되며, 다른 영양소와 달리 권장섭취량이나 상한섭취량의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다.

권장섭취량은 건강한 대다수 국민들의 필요량을 충족시키는 양으로 평균필요량에 여유분을 추가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는 필요량을 초과하는 양이 된다.

그러므로 에너지에 권장섭취량 개념을 적용하게 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필요량을 초과하여 섭취하게 되고, 소비하고 남은 여분의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전환·축적되어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각종 질병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에너지에는 권장섭취량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에너지에는 상한섭취량도 설정하지 않는다.

 

섭취기준

체내에서 하루 동안 소비되는 에너지는 기초대사량 또는 휴식대사량, 신체활동대사량, 그리고 식사성 발열효과로 구성된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에너지와 소비하는 에너지 사이에 균형을 이루면 성장, 발달, 생리활성 및 건강유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과잉 또는 부족 섭취에 따른 건강상태

그러나, 필요량보다 초과하여 에너지를 섭취하면 에너지 출납의 균형이 깨져 에너지 소비 후에 남은 여분의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전환·축적되어 비만을 초래한다.

이는 각종 질병의 발생(대사증후군, 심혈관계질환, 암, 생식계 이상 등)에 직접 또는 간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면, 필요량보다 적게 에너지를 섭취하면 신체 성장 및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어 체소모가 일어나며 이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성장 저하, 섭식장애, 골다공증, 생식기능 이상, 면역관련 질환 위험)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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