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귀(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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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 64卦
變化無雙한 易卦의 흐름 ☰ 天 乾 ☷ 地 坤 ☱ 澤 兌 ☴ 風 巽 ☲ 火 離 ☵ 水 坎 ☳ 雷 震 ☶ 山 艮 . 1. 하늘이 최초로 생겨나고 重天乾, 2. 땅이 생겨났다 重地坤. 3. 그리고 만물의 종자가 싹트고 水雷屯, 4. 성장을 하려고 하니 山水蒙, 5. 먹거리를 찾아 나서게 되고 水天需, 6. 그러다 보니 다툼이 생겨나고 天水訟, 7. 자연스럽게 무리에서는 두목도 나타나고 地水師, 8. 그 다툼이란 것도 결국에는 화합과 단결로 연결되니 水地比, 9. 일단 작은 재산이라도 모인다 風天小畜. 10. 그러니 더욱 그 길을 조심해서 밟게 되고 天澤履, 11. 태평성대를 이루게 된다 地天泰. 12. 그러나 방심을 하게 되면 앞이 깜깜한 상태로 막히게 되며 天地否, 13. 그래서 의기투합하는 동지들이 생겨나..
2024.01.07 -
2 阿含經 法文
2 阿含經 法文 1 根本敎理 1 如來의 決定法과 四諦 2 生死緣起의 妙理 3 邪見, 正見과 바로 보는 法 4 最上의 法輪과 4가지 眞實 5 4諦法과 3世에 대한 正見 6 4大의 다함과 煩惱의 因緣 7 慾心은 괴로움의 뿌리 8 慾心, 色身, 感受의 맛과 걱정 9 生死와 부처님의 說法 10 난다카의 法文 11 칫타 長者와 이시닷타 12 理論보다 實際를 13 苦行과 佛法 14 바른 法 2 3世 因果論의 辯證 1 파야시와 저 世上 2 나는 못 믿겠다 3 바른 法으로 돌아오다 3 道 닦는 法 1 4念處觀 2 8解脫法 3 空解脫과 煩惱를 맑히는 法 4 물 건너는 比喩 5 3明을 얻는 法 6 여러 가지 觀法과 니르바아나 7 6가지 짐승과 禪定 4 修道人의 現在果報 1 아자아타샤트루와 6 外道의 學說 2 사마나의 果報..
2023.12.28 -
1 부처님의 나타나심
1 부처님의 나타나심 1 부처님의 지나간 世上 1 오랜 菩薩의 願과 行 2 燃燈佛의 授記 2 부처님의 誕生 1 룸비니 東山의 瑞光 2 시타르타의 孤獨 3 道를 求하다 1 王宮을 떠나다 2 道를 묻다 3 6年 苦行 4 道를 이루다 1 수자아타아의 乳米粥 2 惡魔를 降服받다 3 샛별이 빛날 때 5 法輪을 굴리다 1 3.7日의 法悅 2 5 比丘와 야사의 救援 6 새 敎團의 이루어짐 1 3 카아샤파의 救援 2 큰 弟子들과 敎團의 成立 7 퍼져 가는 敎化圈 1 다시 찾은 카필라城 2 아쇼오다라아와 다라가씨 3 집 떠나는 샤아카族들 4 祇園精舍 5 女性의 出家 6 놀란 獅子와 토끼 7 忉利天의 說法 8 美女 마아간디야아 9 유다야나 王의 感化 10 마아탕기, 친차아, 순다리이 8 부처님의 誇德 1 부처님의 敎化와 ..
2023.12.28 -
한글 불경의 목차
1 부처님의 나타나심 1 부처님의 지나간 世上 1 오랜 菩薩의 願과 行 2 燃燈佛의 授記 2 부처님의 誕生 1 룸비니 東山의 瑞光 2 시타르타의 孤獨 3 道를 求하다 1 王宮을 떠나다 2 道를 묻다 3 6年 苦行 4 道를 이루다 1 수자아타아의 乳米粥 2 惡魔를 降服받다 3 샛별이 빛날 때 5 法輪을 굴리다 1 3.7日의 法悅 2 5 比丘와 야사의 救援 6 새 敎團의 이루어짐 1 3 카아샤파의 救援 2 큰 弟子들과 敎團의 成立 7 퍼져 가는 敎化圈 1 다시 찾은 카필라城 2 아쇼오다라아와 다라가씨 3 집 떠나는 샤아카族들 4 祇園精舍 5 女性의 出家 6 놀란 獅子와 토끼 7 忉利天의 說法 8 美女 마아간디야아 9 유다야나 王의 感化 10 마아탕기, 친차아, 순다리이 8 부처님의 誇德 1 부처님의 敎化와 ..
2023.12.28 -
저녁 즈음
지는 해는 황량한 들판을 비추고 추운 까마귀 저문 마을로 내리네 빈숲에는 저녁 짓는 연기 식었고 초가집 사립문은 벌써 닫혀 있네
2023.11.26 -
본래 한 물건도 없는데.
身是菩提樹 心如明鏡臺 時時勤拂拭 莫使有塵埃 몸은 깨달음의 토대요 마음 또한 밝은 거울이라네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티끌이 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네. --- 心是菩堤樹 身爲明鏡臺 明鏡本淸淨 何處染塵埃 마음은 깨달음의 토대요 몸 또한 맑은 거울이라네 거울이 본래 깨끗한데 티끌이 묻겠는가 ? --- 菩提本無樹 明鏡亦非臺 本來無一物 何處惹塵埃 깨달음이란 본래 없는 것이고 밝은 거울 또한 있지 않다네 본래 한 물건도 없는데 먼지란게 묻겠는가 ? --- 菩提本無樹 明鏡亦無臺 佛性常淸淨 何處有塵埃 깨달음이란 본래 없는 것이고 밝은 거울 또한 없다네 불성은 항상 청정한데 먼지란게 있겠는가 ?
2023.11.23 -
깨끗함은 더러움에서 나오고, 밝음은 어둠에서 나온다.
굼벵이는 더럽지만 매미로 변하여 가을바람에 맑은 이슬을 마시고 썩은 풀은 빛이 없지만 반딧불이로 변하여 여름밤을 빛낸다. 본디 깨끗함은 항상 더러움에서 나오고 밝음은 항상 어둠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2023.11.22 -
마음을 놓아버려야
부귀와 공명에 대한 마음을 모두 놓아버려야 속된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인의와 도덕에 대한 마음을 모두 놓아버려야 비로소 성인의 경지에 들 수 있다.
2023.11.22 -
기운
서리 치는 하늘에 학 울음소리를 듣고 눈 내린 밤의 닭 울음소리를 듣노라면 대자연의 청순한 기운을 얻게 되고, 맑고 공활한 하늘을 나는 새를 보고 흐르는 물에 뛰노는 물고기를 보노라면 천지간의 활발한 생명력을 깨닫게 된다.
2023.11.22 -
백발은 끝내 다시 검게 변하기 어렵네.
. 홀로 앉아 희끗희끗한 양 귀밑털을 슬퍼하노라니 텅 빈 마루에 어느덧 야밤 이경이 되어 오네. 산중엔 비 내리는 가운데 산 과실 떨어지고 등잔 밑에선 가을 풀벌레 구슬피 우네. 백발은 끝내 다시 검게 변하기 어렵고 단사로 황금을 만들어 낼 수 없네. 생로병사 고통을 제거하는 이치를 터득코자 한다면 오직 불생불멸의 불도를 배우는 길뿐이네.
2023.11.22 -
나룻배와 행인
- 한용운 -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은 흙발로 나를 짓밟습니다. 나는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갑니다. 나는 당신을 안으면 깊으나 옅으나 급한 여울이나 건너갑니다. 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을 쐬고 눈비를 맞으며 밤에서 낮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물만 건너면 나를 돌아보지도 않고 가십니다 그려. 그러나 당신이 언제든지 오실 줄만은 알어요. 나는 당신을 기다리면서 날마다 날마다 낡어갑니다.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2023.11.21 -
나는 한가로운데
. 할 일을 다 마친 사람 한가로운데, 계수나무 꽃 떨어지고 밤은 고요하고 봄 산은 텅 비었네. 밝은 달이 중천에 떠오르자 산새는 놀라서 봄 물가에서 우짖고 있네.
2023.11.21 -
값을 매길 수 없는 수정구슬이네
. 지난날 매우 어렵게 고생하며 밤마다 다른 사람의 보물만 세었네. 오늘 곰곰이 생각하여 스스로 내 살림을 꾸리기로 하였네. 하나의 보물을 캐내어 보니 깨끗한 수정구슬이었네. 푸른 눈동자의 달마대사가 있어 은밀히 그것을 사가려고 하네. 나는 그에게 말했네 이 구슬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라고.
2023.11.21 -
모래로 밥을 짓고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파기 시작하네.
모래를 삶아 밥을 지으려 하고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파기 시작하네. 애써 벽돌을 갈아 본들 어찌 거울을 만들 수 있겠는가? 부처님 말씀에는 “원래 평등하여 모두 진여의 참 성품이 있다”고 하네. 다만 스스로 헤아려 생각하면 찾을 수 있는데 부질없이 밖으로 찾아 다툴 필요 없네.
2023.11.21 -
세 마리 독사와 여섯 도둑이 내 보배구슬을 겁탈하는구나
우습구나, 오음의 동굴에서 네 마리 뱀과 함께하는 중생들이여. 캄캄한 방에 밝은 촛불 하나 없는데 세 마리의 독사가 번갈아가면서 날뛰네. 여섯 도둑들이 무리를 이루어 나의 보배구슬을 겁탈하네. 내 마음속 마군의 무리를 베고 물리치면 마음이 편안하고 맑아 다시 살아난 기쁨과 같네.
2023.11.21 -
여승(女僧)
- 백석- 여승은 합장하고 절을 했다. 가지취의 내음새가 났다. 쓸쓸한 낯이 옛날같이 늙었다. 나는 불경처럼 서러워졌다. 평안도의 어느 산 깊은 금점판 나는 파리한 여인에게서 옥수수를 샀다. 여인은 나어린 딸아이를 때리며 가을밤같이 차게 울었다. 섶벌같이 나아간 지아비 기다려 십년이 갔다. 지아비는 돌아오지 않고 어린 딸은 도라지꽃이 좋아 돌무덤으로 갔다. 산꿩도 섧게 울은 슬픈 날이 있었다. 산절의 마당귀에 여인의 머리오리가 눈물방울과 같이 떨어진 날이 있었다.
2023.11.20 -
60대가 후회하고 깨닫는 사실 열 가지입니다.
☞ 더 많이 저축하라. ☞ 배우자의 소중함을 느껴라. ☞ 노년을 함께 할 친구를 만나라. ☞ 자식과 많은 대화를 나눠라. ☞ 건강을 관리해라. ☞ 배움을 멈추지 마라. ☞ 평생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라. ☞ 일기를 쓰고 기록을 남겨라. ☞ 연금과 보험을 들어라. ☞ 좀 더 도전하고 여행해라. 그 때 했어야 했는데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고 후회하고 안타까워하기엔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갑니다. 80 노인은 70을 부러워하고 70 노인은 60은 청춘이라 하고 60대엔 50이면 못할 게 없는 좋은 시절이라 말합니다. 그러니 지나고 나면 지금이 아직은 젊은 때임을 기억하고 나중에 아니라 지금 남은 인생을 후회 없이 가꿔보세요.
2023.11.20 -
모든 고통의 근원은 몸이 있기 때문이다.
. 옛날 새, 비둘기, 뱀, 사슴이 한 산에 살고 있었다. 하루는 밤에 네 짐승이 모여 이 세상 고통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큰가를 생각하고 말하였다. 새가 말했다. "배 고프고 목이 마른 것이 가장 큰 고통이다. 배 고프고 목이 마르면 몸은 야위고 눈은 어두워져 정신이 혼란하다. 그래서 몸을 그물에 던지기도 하고 화살도 잊곤 한다. 우리의 몸을 망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비둘기가 말했다. "음욕이 가장 괴롭다. 색욕이 불길처럼 일어날 때면 돌아볼 것이 없다. 몸을 위태롭게 하고 목숨을 죽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뱀이 말했다. "성내는 것이 가장 괴롭다. 독한 생각이 한 번 일어나면 친한 사람, 낯선 사람 가릴 것 없이 남을 죽이고 또한 자신도 죽인다." 사슴이 말했다. "두려운 것이 가장 괴롭다. ..
2023.11.20 -
탐욕이 모든 것을 망친다.
. 사위국에 큰 장자(長者)가 있었다. 12, 3세 되는 아들을 남기고 부모가 모두 세상을 떠났다. 아들은 아직 나이가 어려 살림을 꾸려 나가지 못하고 몇 해 안되어 살림이 망하고 거지가 되었다. 하루는 그의 아버지의 친구인 장자가 이것을 보고, 그 사정을 자세히 들어 안 다음 불쌍히 여겨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 기르면서 자기의 딸과 짝을 지어 살림을 내어 살게 하였다. 그러나 그는 사람됨이 게으르고 소견이 없어 다시 구차하게 되었다. 장자는 딸을 보아서 몇 번이나 살림을 다시 차려 주었지만 끝내 살림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장자는 드디어 그 딸을 데리고 와서 다른 곳으로 시집을 보내려고 친척들을 모아 의논을 하였다. 딸은 이것을 몰래 엿듣고 남편에게 알려 대책을 꾸몄다. 남편은 이 말을 듣고 부끄럽고도..
2023.11.20 -
마음과 행동이 깨끗해야 한다.
. 옛날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형제가 없었다. 그 부모는 이것을 가엾게 여겨 어떻게든 사람을 만들어 보려고 스승을 구하여 공부를 시켰다. 그 사람은 교만하고 게을러 공부에는 마음이 없어 아침에 배우면 저녁이면 잊어버리니 몇해가 지나도 얻는 것이 없었다. 부모는 다시 불러 집안 일을 돌보게 했다. 그러나 집안 일에도 힘쓰지 않고 되는대로 버려두었다. 마침내는 살림을 팔아 탕진하고 갖은 어지러운 행동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운 줄을 몰랐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미워하고 흉악히 여겨 말도 건네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도리어 남을 헐뜯고, 부모를 원망하고, 스승이나 친구를 꾸짖고, 조상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성을 내고, 드디어는 부처님에게 복을 빌기 위해 부처님을 찾아왔다.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
202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