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이 끈적거려 혈관이 막히는 당뇨병

2023. 11. 5. 18:2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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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합병증

당뇨병 의심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당뇨병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예전보다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신다.
□ 식욕이 많이 늘었는데도 체중이 감소한다.
□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 색깔이 진하다.
□ 예전보다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
□ 피로가 심하고 무기력하며 몸이 나른하다.
□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자주 가렵다.
□ 손과 발이 따끔따끔 자주 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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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무엇을 당뇨병이라고 하는가 ?
혈관 속의 포도당이 신체의 구석구석 세포에 들어가지 못하고, 혈관 속에 그대로 남아서 넘쳐 나고, 그것이 소변으로까지 배출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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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이 소화, 흡수되는 과정에서 '당(포도당)'이 생긴다. 이 당은 혈관으로 흡수돼 혈액과 함께 온몸을 돌며 당을 필요로 하는 세포에 전달되어야 한다. 그런데 혈액 속에 있는 당이 세포로 들어가려면 '인슐린'이란 것이 있어야 한다. 이 인슐린은 췌장에서 만들어지는데, 췌장이 필요한 만큼의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만들어진 인슐린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경우, 인슐린이 부족해지면서 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과도하게 많아지게 되고 심지어는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는 것이다. 그게 바로 '당뇨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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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를 대개 '당뇨병'이라고 진단한다. 그런데 정상혈당보다 높지만 당뇨병 기준보다는 낮은 경우가 있다. 이를 흔히 '당뇨병 전 단계'라고 한다.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 126mg/dL 미만인 경우를 '공복혈당장애', 공복혈당은 정상이지만 식후혈당이 140mg/dL 이상 200mg/dL 미만인 경우를 '내당능장애'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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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당뇨병을 방치하면, 혈관 내 혈액이 끈적끈적해져서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모세혈관질환 등 혈관과 관련한 모든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자다가 심장마비, 걷다가 뇌출혈,뇌경색, 보다가 망막실명, 심지어는 발가락이 썩어가는 혈관질환이 생길 뿐만 아니라, 콩팥(신장)이 망가져서 투석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심지어 멀리까지 와서는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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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그러면 어떻게 해야 치료가 되는 것인가 ?
첫째, 음식물을 섭취하는 량을 대폭 줄여야 하고, 그에 따른 비만을 줄여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둘째, 정제된 탄수화물 즉, 가루로 된 설탕, 밀가루음식(국수 일체), 쌀가루음식(떡,빵류) 등과 액체로 된 사이다, 콜라, 믹스커피, 과자종류 등 그 일체에 대한 섭취를 모두다 중단하여야 합니다. 그 대신에 복합 탄수화물 즉, 류, 채소류 등과 생선류, 고기류 등으로 조리하여 식사를 하여야 합니다. 셋째, 성인 1인이 1일에 필요한 단백질 즉, 체중 1㎏ 당 1g 이상의 단백질은 꼭 챙겨서 필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넷째, 과도하지 않게 적정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그 결과는 ?

100세까지 무병장수를 할 수가 있는 길은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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